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전지역 이재민 재난구호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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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전지역 이재민 재난구호 '앞장'

적십자회에 지원성금 1억원 기탁

  • 승인 2024-07-22 14:49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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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오른쪽)이 22일 송하영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회장에게 구호 성금 1억 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제공)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이 폭우 피해를 입은 대전지역 이재민 재난구호에 앞장서고 있다.

하나은행은 22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 피해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을 돕기 위한 '적십자 재난구호활동 지원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이에 앞서 17일에는 대전·충남지역에 3000만 원 상당의 '행복상자' 550개와 생수와 이온음료 등이 담긴 2000만 원 상당의 '봉사단 지원물품' 4000개를 지원했었다.

특히 이중 담요, 수건, 세면도구, 양말, 물티슈 등 구호물품으로 구성된 행복상자는 수해로 인한 주택 및 상가침수, 농경지침수 등 생활터전을 잃은 주민에게 전달돼 큰 도움이 됐다.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관계자는 "폭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지역민들과 아픔을 나누며 삶의 터전이 하루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민을 위한 진심 어린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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