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캠페인은 쓰고 남은 폐의약품을 그냥 버리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수질오염과 생태계 교란 등을 적극 알려 폐의약품이 일반 쓰레기로 배출되는 것을 막고자 기획됐다.
폐의약품 회수 우편 서비스는 안심 봉투를 제공해 폐의약품 등을 안전하게 수거하는 방식이다.
캠페인은 7월 25일까지 교육청 청사 방문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청사 1층 로비에 안심 봉투와 분리 배출함을 설치했다.
한편 이렇게 모인 폐의약품은 집배원이 회수해 전문소각장으로 운반, 안전하게 소각 처리한다.
세종교육청 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가정에서 쓰고 남은 폐의약품은 환경을 오염시키고 결국 우리에게 다시 피해를 주게 된다"며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폐의약품 분리배출 중요성을 알리고 교육공동체가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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