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만 영광군수가 9일 낙월면 현안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이승주 기자 |
이번 대화에서는 낙월면민들과 영광군이 추친했던 주요사업성과와 민선 8기 군정의 힘찬 추진을 위한 2023년 군정 주요업무계획보고, 낙월면 현안 사업보고 등이 진행됐으며 강 군수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총 20여건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2건의 낙월면 현안사업과 관련해 강 군수는 송이도 출장소의 경우 먼저 무인 민원발급기 설치 제원 마련 후 송이도 출장소를 설치해 원활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참석한 오미화 전라남도의회 의원,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과 김한균 부의장 등과 함께 낙월리 마을 진입도로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했다.
면민 김 모씨는 "송이도는 영광 9경 중 8경이라 불리며 피서철에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송이도를 찾아와 물 수요가 많아져 주민들은 혹시 모를 물 부족 현상에 늘 걱정된다"며 "현재 지속되는 가뭄으로 저수시설의 물의 수심이 낮아지고 침전물이 많이 쌓여 대책이 시급하다"고 마을 저수시설 준설공사를 요청했다.
강종만 군수는 "건의사항은 현지조사를 통해 적극 반영하겠다"며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은 주민 편의성과 시급성 등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나은 낙월면과 영광군의 미래를 위해 군민과 소통행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광=이승주 기자 1314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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