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일이 만난 사람]조상용 대전시기독교연합회 제70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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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일이 만난 사람]조상용 대전시기독교연합회 제70대 회장

대전시를 섬기고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고 교회 연합 위해 힘쓸 것

  • 승인 2020-05-10 20:33
  • 수정 2021-05-04 18:12
  • 신문게재 2020-05-11 9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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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기독교연합회 제70대 회장에 조상용 대전중부교회 담임목사가 취임했다.

정통 장로교의 뿌리깊은 기독교 집안에서 모범적으로 성장해온 목회자로, 유머 감각이 탁월해 교계의 분위기 메이커로도 인기가 많은 조상용 신임 대전시기독교연합회장은 10일 오후 4시 동구 동서대로 1748번길 40 가양동에 위치한 대전중부교회에서 취임감사예배를 갖고 70대 회장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했다.

대전시 2500여 교회 35만 성도의 신앙공동체인 대전기독교연합회의 회장으로 취임한 조상용 목사를 대전중부교회 목회자실에서 만나 취임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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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회장님, 취임을 축하 드립니다. 취임감사예배 말씀부터 들려주실까요?



▲10일 오후 4시 제가 시무하고 있는 대전중부교회 대성전에서 열린 대전기독교연합회장 이취임예배는 대전기독교연합회 자문이신 대전동산교회 오정무 목사님의 인도로 대전기독교연합회 부회장인 인동교회 김성천 목사님께서 기도해주시고 오종탁 장로연합회 회장님이 열왕기하 2장 7절부터 14절의 말씀을 성경봉독해주셨습니다. 제가 담임을 맡은 대전중부교회 시무장로님들께서 특송을 해주셨고, 안산동산고등학교를 설립하신 김인중 안산동산교회 원로목사님께서 ‘엘리사와 같은 지도자’를 제목으로 설교해주셨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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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 취임식 사회는 대전기독교연합회 사무총장인 신성제일교회 오성균 목사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제69대 회장님으로 수고해주셨던 김철민 목사님께서 이임사 후 저에게 연합회기를 전달해주셨지요. 제 취임사 후엔 대전중부교회 지휘자인 장지이 집사님께서 축가를 불러주시고 대전기독교연합회 증경회장님인 안승철 힐탑교회 감독님과 성시화대표회장님인 오정호 새로남교회 담임목사님, 동대전제일노회 노회장님인 하재호 주사랑교회 목사님께서 격려사해주셨습니다.

이어 허태정 대전시장님과 김종천 시의회 의장님, 설동호 대전시교육감님, 장철민 동구 국회의원 당선자님, 박영순 대덕구 국회의원 당선자님, 황인호 동구청장님께서 축사해주셨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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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부교회에서는 이임하시는 김철민 목사님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꽃다발을 드렸습니다. 대전제일교회에서는 신임 회장인 저에게 축하 꽃다발을 주셨지요. 저는 김철민 이임 회장님과 이임 서기님, 이임 회계님에게 공로패를 드렸습니다. 대전기독교연합회에서는 김철민 이임회장님과 취임하는 저에게 이취임 감사예물을 주셨습니다. 이어 대전중부교회 당회 서기인 배정만 장로님께서 인사와 광고를 해주셨지요. 예배에 참석해주신 모두가 함께 찬송가 323장 ‘부름받아 나선 이 몸’을 부른 뒤 대전중부교회 원로목사님인 김주원 목사님의 축도로 이취임 감사예배를 마쳤답니다.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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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회장님, 대전기독교연합회 70대 회장님으로 취임하신 소감이 어떠신지요.

▲제69대 대전기독교연합회 회장님이셨던 김철민 대전제일교회 담임목사님의 뒤를 이어 제70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됐는데 기쁘기보다 책임감이 무겁습니다. 시대가 변화무쌍하고 코로나와 같은 예기치 않은 상황이 찾아온 이때 대전 기독교계를 대표하는 대전시기독교연합회 회장을 맡아 녹록하지 않은 상황 속에서 연합회를 이끌고 가게 되니 많은 부담이 됩니다. 은혜로운 얼굴, 복된 모습, 좋은 인상으로 기독교연합회를 이끌어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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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대전시기독교연합회를 이끄셨던 69명의 증경 회장님들과 선후배 동역자 목사님들, 그리고 존경하는 장로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제70대 회장이 된 것은 이 분들의 업적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성공적으로 임기를 마치고 바통을 물려주신 직전 회장님 김철민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 목사님께서 보여주신 탁월한 리더십은 제가 본받아야 할 좋은 귀감이 되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 자리에 서기까지 정말 빼놓을 수 없는 고마운 분들이 계십니다. 바로 저희 대전중부교회 교우 여러분이십니다. 교회 없는 목사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제가 큰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시고 협력해 주신 당회와 교우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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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으로, 교계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회장을 맡아 무거운 책임을 느낍니다. 일이 안 풀릴수록 ‘기본으로 돌아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많은 일을 시도하기보다는 지금까지 대전시기독교연합회의 역사와 흐름을 중시하고, 그 바탕 위에서 대기연 회장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하게 감당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돌아가야 할 기본은 어디일까요? 과연 대전시기독교연합회는 어떤 곳이며, 무엇을 하는 곳일까요? 저는 우리의 본질적 사명이 '대전시기독교연합회'라는 이름에 잘 나타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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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회장님, 1년간 회장님 임기 내에 어떤 일들을 계획하고 있으신지요?

▲우선 대전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대전시를 섬기는 것이 저희의 사명입니다. 저는 교회들이 힘을 모아서 개 교회를 넘어 우리가 살고 있는 대전시를 축복하고, 도시를 살 맛나게 만드는데 대전기독교연합회가 쓰임 받기를 원합니다. 대전시에 교회가 있음으로 인해서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 정의와 평화와 기쁨으로 가득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대전시를 꿈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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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엔 기독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대전기독교연합회의 사명은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복음을 증거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대전기독교연합회는 교회가 하지 못하는 일을 하기 위해 지역의 교회들이 연합해서 만든 '확장된 교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자리를 빌려 대전기독교연합회는 정치단체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자 합니다. 저는 대전기독교연합회가 시대 조류에 편승해 좌로나 우로나 정치적인 이슈에 휩쓸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렇지만 그리스도의 교회를 보호하고, 대변하며, 진리의 가치를 수호하는 일에는 적극적으로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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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대전기독교연합회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대전시기독교연합회의 사명은 연합하는 것입니다. 대전기독교연합회는 이름 그대로 연합의 정신을 실천하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 된 교회공동체의 모습을 세상에 보여주어야 합니다. 교회들이 연합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놀라운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저는 이 일을 위해 교회와 교회, 교단과 교단 사이에 다리를 놓아 상호 소통하고 화합하는 일에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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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기독교연합회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은 저 혼자서는 불가능합니다. 대전기독교연합회는 연합회의 성격상 개 교회의 협력과 지원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연합 사역에 동참하는 교회들이 많이 일어나도록 함께 기도의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랍니다. 2500개 교회와 35만 성도들, 그리고 대전 시민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조 회장님은 어린 시절부터 목회자가 되시는게 꿈이셨다고요?

▲예 그렇습니다. 제 아버님은 JP와 육군사관학교 8기 동기셨고 대령으로 예편하신 군 지휘관이셨고, 어머님은 신앙 좋은 권사님이셨는데 지금은 두 분 다 동작동 국립묘지에 계십니다. 신의주가 고향인 아버님은 월남하신 후 육사에 가셨고 안수집사님이셨죠. 집안에 목사님들이 많으셔서 5남매 중 막내였던 저는 어릴 때부터 목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신학생 때는 교육전도사로 봉사했고요. 부목사 때는 교회 안에서 성장하고 성도들을 성장시키고 교회를 위해 봉사하는 게 매우 중요한 미션이라고 생각해서 열심히 교회 사역에 몸을 담았습니다.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상담이 절실하다고 생각돼서 일반대학원에서 목회상담학으로 신학석사학위를 받았지요. 장로교 집안에서 보수의 피가 흐르는 저에게 국가관과 애국관, 성경관의 외연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됐는데요. 성도들을 이해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받았답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 성도들을 품는 마음을 갖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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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의 목회관이 궁금합니다.

▲목회는 성숙과 미성숙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교회라는 공동체는 구원받은 사람들의 모임이지만 훈련받지 않으면 어린아이와 같아서 성도들과 어울리면서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시키는게 목회자의 사명이 아닐까 싶습니다. 성도들이 주님의 참된 제자로 성숙해 갈 수 있도록 아버지의 마음으로 넉넉하게 품어주고 받아주고 인내하고 사랑하면서 사는 게 목회자의 삶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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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닮은 제자로서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 이게 바로 저의 목회관이기도 합니다.

한국교회의 문제점은 미성숙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장하지 못한 아픔이 있지요. 성숙이 중요합니다.

저는 교회를 개척하는 것 보다 기성 교회에 부임해 건강한 교회로 만드는데 큰 소명의식을 갖고 있답니다. 한 교회가 건강해지면 도시가 건강해집니다. 제가 안산동산교회에서 1만2000여 성도들을 섬기면서 부목사로 재직했던 13년은 그래서 매우 소중한 사역의 시간이 됐답니다. 2008년 김주원 원로목사님이 은퇴하시고 담임목사 청빙 공고가 났을때 대전중부교회로 취임하게 되면서 올해로 13년째 대전중부교회를 섬기고 있답니다. 교회 성전도 아름답게 리모델링하고 교회 앞에 예쁜 커피숍도 만들어 지역 주민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매우 감사한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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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은 육군 군목으로 5년간 활동하셨는데요.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지요.

▲저는 신학대학 졸업 후 강원도와 충청도, 경기도에서 군목으로 있으면서 너무나 보람이 커서 5년간 장기복무를 했는데요. 군목도 영어와 국어, 성경 시험을 봅니다. 목사후보생 고시라고 하는데요. 리더십도 경험할 수 있었고, 군인들을 위해 헌신하면서 자부심과 긍지도 컸습니다. 한 사람의 특수사관을 만들기 위해 나라에서는 6개월간의 훈련을 시킵니다. 병사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 열정을 갖고 복무하면서 그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복음으로 구원하는 구령에 혼신의 힘을 다 바쳤던 시간입니다. 제 결혼 주례 1호가 이 시절 군종병 1호 병사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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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회장님, 2001년도에 안산경찰서에서 용감한 시민 감사장을 수상하셨는데요. 어떤 사연이신지 궁금합니다.

▲아, 예, 제가 좀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지요. 제가 안산동산교회 부목사 시절인데 교회 뒷골목이 그때 당시 조명이 밝지 않고 어두웠습니다. 수능을 일주일 앞둔 시점인데 교회 근처에서 여고생의 비명 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달려가보니 강제성추행범이 저를 발견하고 도망가더군요. 제가 막다른 골목까지 쫓아가서 범인을 잡아 경찰서에 인계했지요. 범인을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경찰서에서 포상위원회가 열려 저에게 생명수당 명목의 포상금과 함께 감사장을 주시더군요. 그래서 2001년10월21일 경찰의 날에 의협심 강하고 정의감 투철한 시민이라고 감사장을 받게 된 거죠. 그 뒤로 골목에 가로등이 설치됐고 전 포상금을 가로금 설치비로 기증했답니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제 의협심이 보람을 가져다준 사건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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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은 두란노아버지학교 대전지부 지도목사님과 대전LMTC 지도목사님으로도 활동하고 계시고 2020 총회 장년구역공과도 집필하셨는데요. 이에 대해 들려주실까요?

▲두란노아버지학교는 리더로서 구심점이 되어주는 매우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부모로서 감사하는 삶을 살게 해주죠. 부모라면 누구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을 적극 추천합니다.

LMTC는 평신도 선교훈련원입니다. 대전충청권 평신도들을 대상으로 선교훈련을 시켜줍니다.

그리고 총회의 요청으로 각 교회가 금요일마다 구역예배를 드릴 때 쓰는 교재인 2020 총회 장년 구역공과 집필위원으로 참여해 교재를 집필했지요. 보람있게 목회하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귀하게 쓰임 받고 싶은 마음입니다.


대담, 정리 한성일 국장 겸 편집위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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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용 회장은 누구?

▲서울 출생, 총신대학교 및 동 신학대학원 졸, 숭실대학교 기독교대학원 졸(목회상담학 Th.M.)

▲1989년 2월17일 목사안수(예장합동/남서울노회), 1989~1994년 대한민국 육군 군목, 1994~1995년 서울 대방교회 교육목사,1996~2008년 안산동산교회 부목사, 2008년 12월6일 대전중부교회 위임목사 취임

▲안산경찰서(용감한 시민) 감사장 수상(2001), KBS대전방송 540 생방송스튜디오 출연강연(2009), 대전시 검찰시민위원회 위원(2011), CTS대전기독교TV 4인4색 출연(2013-2014),대전극동방송 <소망의 시간> 진행(2014-2015), CBS대전방송국 실행이사,대전군선교연합회 운영이사,두란노아버지학교 대전지부 지도목사,대전LMTC 훈련원장 및 총회GMS 실행이사,2019 대전시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장, 2020 총회 장년구역공과 집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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