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댐 |
도암댐은 1991년 가동에 들어갔으나 남대천 오염문제로 10년만인 2001년 가동 중단되었으며 정부의 흙탕물 저감 사업에도 불구하고 댐 하류 지역 피해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도암댐 관리 주체인 한국수력원자력에서는 도암댐 문제 해결을 위해 2010년 도암댐 수질 개선시설을 설치하여 수질 개선을 시도하였으나 2012년 수질 개선 검증 실패로 무산된 후 별다른 대책 없이 10년간 방치 하여 오다 2020년 루미라이트 수질 개선제를 사용 도암댐 수질 개선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선군번영연합회와 군민은 현재까지 루미라이트 사용 수질 정화 사업 이후 생태계 환경 영향 평가 및 퇴적물 영향 등 정확하고 명확한 수질 개선 효과 및 안전성 입증이 미비한 현 상황에서 정선군 상수도 식수원으로 사용되는 송천에 수질 개선제를 사용하여 수질 개선, 사업을 실시하는 것은 군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생존권과 직결되는 행위로 수질 개선 실증사업을 즉각 중단하고 본질적인 도암댐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요구하며 수질 개선 실증사업 반대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강경 투쟁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선=한상안 기자 dhlf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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