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가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주관 '2020 대학연계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에 대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대학연계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은 대학과 기업 등이 연계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해 청년 취업을 촉진하는 사업으로 매년 사업비 2억원이 지원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14개 대학으로 우송정보대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우송정보대는 지난해 사업 성과평가 결과 전체 참여대학 중 A등급을 받아 올해도 지원대학으로 뽑혔다. 또 대학연계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을 2013년부터 참여해왔다. 다년간의 사업수행을 통해 산학네트워크와 교육노하우를 구축했고 그 영역과 규모가 점점 더 확대돼 지난해 7개전공 94명의 양성학생을 성공적으로 배출했다.
올해는 철도토목과, 리모델링건축과, 기계자동차설비학부의 승강기반, 에너지클린룸설비전공, 디자인·영상콘텐츠학부의 영상콘텐츠전공, 철도전기전자학부의 전자정보전공, 그리고 호텔관광과의 여행항공반, 총 7개 분야 70여명 학생과 7개협단체, 97개사의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우송정보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사업 재선정으로 우송정보대가 명실상부한 대전지역 청년취업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한편, 우송정보대학은 '한국대표 명장을 키우는 명품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지난 1963년 개교해 올해 57주년을 맞았다.
사회가 필요로 하는 직업교육과 산학협력을 위해. PBL교수법, 플립 러닝(Flip-Learning)과 같은 선진 교수법과 교육 시스템을 도입하고 100%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프랑스 국립제과제빵학교(INBP)·폴보퀴즈와 교육프로그램 연계하고 국제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독일, 두바이, 중국 등에서 벌어지는 각종 해외현장실습, 호주 ICHM대학, 일본 쇼비대학과 복수학위 취득 과정도 운영중이다.
전유진 기자 brightbby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