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한기대 이러닝 교육과정 확대 '맞손'

  • 경제/과학
  • 대덕특구

KISTI-한기대 이러닝 교육과정 확대 '맞손'

코로나 19 대응·데이터과학 이러닝 교육 활성화

  • 승인 2020-04-22 16:42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2020-25 [첨부] KISTI 데이터스쿨 홈페이지 메인화면
KISTI 데이터스쿨 홈페이지 메인화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는 다양한 신규 이러닝 콘텐츠 기획과 기존 이러닝 콘텐츠 활용 확대를 위해 22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ISTI 과학데이터스쿨은 최근 코로나 19의 여파로 오프라인 교육을 수강하지 못하고 있는 산·학·연·관 종사자와 대학(원)생들을 위해 한기대 온라인평생교육원과 함께 양질의 이러닝 교육 콘텐츠 개발·활용을 확대한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앞으로 ▲인력양성 교육 훈련과정 개발·자문 ▲인력양성 이러닝 교육훈련 콘텐츠 서비스 확산 ▲연구개발·교육관련 기반 시설 공동 활용 ·전문인력 교류·공유를 위한 상호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KISTI는 한기대 온라인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러닝 콘텐츠 1000종가량을 제공받아 비대면 원격훈련에 활용하며 한기대는 KISTI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프라(데이터·고성능컴퓨팅(HPC)·인공지능(AI))와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를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데이터과학 분야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 콘텐츠를 통해 교육생들은 장소와 시간에 제약 없이 폭넓은 교육 환경에서 양질의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다.

안부영 KISTI 과학데이터스쿨 센터장은 "최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에 따라 학생들에게 학습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양질의 이러닝 교육 콘텐츠 개발 및 활용 확산으로 교육생들의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경화 한기대 온라인평생교육원장은 "사회적 이슈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양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내용 전문가와 분야별 전문인력을 교류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함께 도약할 수 있는 전문적인 교육 콘텐츠를 기획해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설] 대전 트램 '1/3 토막' 국비 원상복구하라
  2. "287분 서 있고 화장실 갈 시간 부족" 대전 교사들 수능감독관 고충
  3. 확대 이전하는 '한밭교육박물관' 문체부 공립박물관 타당성 사전평가 통과
  4. 제2회 충청권 지방시대위원회 심포지엄
  5.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충남 대선공약… '국립치의학연구원·교통망' 이것만은 꼭
  1. "암 검진 제가 받아서 완치까지, 꼭 하세요" 충남대병원 건강도우미 시행
  2. 표준연 국내 양자과학기술 협력거점 'K-퀀텀국제협력본부' 지정
  3. 실전을 방불케 하는 전기차 화재 진압 훈련
  4. 미래융합교육원, 첨단산업 바이오헬스 분야 교육기관 승인
  5. [대전미술 아카이브] 1970년대 대전미술의 활동들 '백제문화제 미술작품전'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당진시-대한전선, 1조원 규모 투자 협약

충남도-당진시-대한전선, 1조원 규모 투자 협약

충남도와 당진시, 대한전선이 1조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대한전선은 2027년까지 해저케이블 2공장을 신설하고, 도와 당진시는 대한전선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펼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18일 도청 상황실에서 대한전선 모회사인 호반그룹의 김선규 회장, 송종민 대한전선 대표이사, 오성환 당진시장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정광섭 부의장도 참석해 도의회 차원의 지원 의지를 표했다. 협약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오는 2027년까지 1조 원을 투자해 당진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에 부..

대전·세종교육청 내년 `수습교사제` 시범운영… 6개월간 실무배운다
대전·세종교육청 내년 '수습교사제' 시범운영… 6개월간 실무배운다

내년 도입되는 '수습교사제' 시범운영에 대전과 세종 등 4개 교육청이 참여한다. 2025학년도 교사 신규임용 대기자 중 희망자를 한시적 기간제 교원으로 채용해 6개월간 학교 내 지도·상담교사로부터 다양한 업무를 배우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18일 교육부는 '신규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모델 개발' 시범운영에 대전·세종·경기·경북의 4개 교육청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이초 교사' 사망 이후 수습교사제의 필요성이 대두된 가운데, 신규 교원이 학교에 적응하고 교직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시범..

지난해 대전 주택소유율 53.2%… 서울 제외 전국서 가장 밑돌아
지난해 대전 주택소유율 53.2%… 서울 제외 전국서 가장 밑돌아

지난해 대전 주택 소유율이 서울을 제외하고 전국 최하위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전지역 주택 소유자 중 외지인 소유 비중은 5대 광역시 중 인천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18일 행정자료를 활용한 '2023년 주택소유 통계'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 통계는 건축물대장, 주택공시 가격, 재산세 자료 등 주택 관련 행정자료와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활용해 작성됐다. 그 결과, 지난해 전국 일반세대 2207만 3000세대 중 주택을 소유한 세대는 1245만 5000세대로 56.4%로 전년 대비 1.8%..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실전을 방불케 하는 전기차 화재 진압 훈련 실전을 방불케 하는 전기차 화재 진압 훈련

  • 제2회 충청권 지방시대위원회 심포지엄 제2회 충청권 지방시대위원회 심포지엄

  • 추워진 날씨에…‘방한용품으로 따뜻하게’ 추워진 날씨에…‘방한용품으로 따뜻하게’

  • 2024 함께 가는 행복동행 힐링축제 ‘성료’ 2024 함께 가는 행복동행 힐링축제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