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고용노동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집합훈련과정에 원격수업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힌 이후 교육부의 특성화·마이스터고 교사 900명이 STEP을 통해 전기전자부품, 2D도면작업, PLC 기본 및 제어 등 326개 과정의 기술·공학 분야 이러닝 콘텐츠를 활용하고 있다.
또 여성가족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STEP을 통해 경력단절여성 1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직업훈련을 5월 초에 실시할 예정이다.
전국 150여개 센터에서 운영하는 훈련과정 중 일부는 훈련과정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해 훈련생이 과정 수료 후 온라인으로 수료증을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임경화 원장은 "온라인훈련의 장점을 통해 코로나19로 집합 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교육훈련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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