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는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 선정으로 환경부와 충북도로부터 내년 10월 28일까지 1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환경공학과를 중심으로 도내 환경복지 증대에 앞장선다고 5일 밝혔다.
충북대는 녹색환경지원센터를 설립해 대학과 연구소, 기업체, 민간단체, 행정기관 등의 환경역량을 결집시켜 도내 환경관련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고 환경 관련 분야 경쟁력 강화와 지역 환경 균형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지역 내 ▲지역 환경개선과 보전을 위한 조사·연구 및 환경 기술개발 ▲환경기술정보 및 기초자료 수집과 환경산업체 지원 ▲환경기술의 국제교류 및 환경산업체 지원·협력 ▲녹색 성장을 위한 환경교육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한편, 녹색환경지원센터는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지원법에 의해 1998년부터 환경부가 지정·운영하는 연구기관으로 지역 내 대학과 연구소, 기업체, 민간단체, 행정기관 등의 환경역량을 결집하고 지역환경 개선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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