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읍 이장협의회에서 지난 26일 음성군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한 치킨 50마리를 전달했다.
곽태규 음성읍 이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과중한 업무로 인해 보건소 직원들의 피로도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며, "감염증이 하루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음성읍 이장협의회 회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대소면 소재 화장품 제조업체인 코스메카코리아(공동대표 조임래, 박은희)가 음성군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손 소독제 1040개(100ml), 1200개(500ml)를 기증했다.
이어 음성읍 권태일 씨도 지역사회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고 있는 음성군 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라면 1000개를 기부하는 등 응원의 물결이 이어졌다.
이순옥 음성군 보건소 소장은 "지역사회 전체가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보내주시는 응원과 격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응원에 힘입어 최일선에서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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