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면 적십자봉사회(회장 류순옥) 회원 10명은 지난 23일 고곡2리 주택화재로 어려움 겪고 있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화재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
이 날 참여한 회원들은 피해 주민이 하루 빨리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화재 잔존물 쓰레기 1톤 가량을 정리했으며, 불에 타서 사용이 불가능한 가재도구와 가구를 배출하고 집안 청소를 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류순옥 회장은 " 화재로 인해 상심이 큰 피해주민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축산면 적십자봉사회는 저소득층 사례 관리 대상자 등을 수시 방문하여 공동모금회 등에 지원·연계하고 있으며, 특히 민·관 등이 협력해서 위기상황 해결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영덕=김원주 기자 kwj8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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