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면 적십자봉사회, 화재 피해 이웃에 온정의 손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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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면 적십자봉사회, 화재 피해 이웃에 온정의 손길 활짝

  • 승인 2020-03-25 11:31
  • 김원주 기자김원주 기자
사진자료3(2020.3.25)축산면 적십자봉사회 봉사활동 모습3
축산면 적십자봉사회(회장 류순옥) 회원 10명은 지난 23일 고곡2리 주택화재로 어려움 겪고 있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화재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북 영덕군 축산면 적십자봉사회(회장 류순옥) 회원 10명은 지난 23일 고곡2리 주택화재로 어려움 겪고 있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화재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참여한 회원들은 피해 주민이 하루 빨리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화재 잔존물 쓰레기 1톤 가량을 정리했으며, 불에 타서 사용이 불가능한 가재도구와 가구를 배출하고 집안 청소를 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류순옥 회장은 " 화재로 인해 상심이 큰 피해주민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축산면 적십자봉사회는 저소득층 사례 관리 대상자 등을 수시 방문하여 공동모금회 등에 지원·연계하고 있으며, 특히 민·관 등이 협력해서 위기상황 해결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영덕=김원주 기자 kwj8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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