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3월 23일(월) 전국 맑고 포근한 봄날씨... 대기 ‘건조주의보’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 오늘 전국이 맑고 포근한 봄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거리 곳곳에 봄꽃이 피어나면서 날이 갈수록 봄기운이 갈수록 짙어지고 있는데요.

아침에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따뜻하겠습니다.

2ｍ이상 거리를 두면 괜찮으니 바깥활동을 틈틈이 즐겨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이 16도까지 오르겠고, 광주 18도, 의성 19도로 예상되는데요.

하지만 해가 지고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면서 많게는 20도 이상 일교차가 벌어지겠습니다.

전국적으로 공기질도 깨끗하고 하늘도 맑지만,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현재 경북과 울산에는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인데요.

그 밖에 동쪽과 호남, 충북과 경기도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건조함을 달래줄 비 소식은 주 후반에 들어있는데요.

수요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목·금요일에는 전국에 내리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영남, 제주도는 주말까지 이어지겠는데요.

비가 그치고 난 뒤 기온이 약간 내려가겠습니다.

한세화 기자 kcjhdh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