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구입이 어려운 마스크를 직접 만들어 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교현2동 향기누리봉사단, 사랑회봉사단, 오뚜기봉사단, 으뜸이봉사단, 영커트봉사단, 생활개선충주시연합회, 연수솔향누리봉사단, 문화동향기누리봉사단, 개인봉사자 등 미싱 관련 재능봉사자 50여 명이 힘을 모아 3000여 개 면마스크(교체형 필터 포함)를 제작했으며, 지역내 취약계층(재가장애인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자원봉사자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발휘해 시민들을 위해 마스크를 제작 해주셔서 감사하며,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시민의 안전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예방 관련 봉사활동의 일한으로 미싱 관련 재능기부 봉사자 등과 함께 2차로 마스크 7000개를 추가 제작할 계획이며, 미싱에 능숙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원봉사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문의는 충주시자원봉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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