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장배 평화유소년 바둑축제 협약식. 포천시 제공. |
포천시·편강한의원·포천시체육회·한스경제가 공동 주최하고, 평화유소년바둑축제 사무국과 포천시바둑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통일부, 편강한의원, 한국기원, 중국바둑협회, 중국문화원에서 특별후원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유소년 고학년과 저학년이며 대회규모는 60~80개 팀으로 1천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지난 12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편강한의원, 포천시체육회 및 한스경제 등 4개 단체와 '2020 포천시장배 평화유소년바둑축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윤국 시장은 "포천시장배 평화유소년바둑축제는 우리 시가 대한민국 최대의 남북경협 거점도시로서 스포노믹스를 통한 스포츠산업 육성 등 동북아평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중요한 행사"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다시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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