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아산 무장애나눔길 입구 |
이 상은 '2016년 늘솔길공원 편백숲 무장애나눔길' 최우수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으로, 친환경 생태도시로 거듭나고 모두가 살기 좋은 남동구임을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장아산 무장애나눔길은 지난해 10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복권기금 7억)과 구비(5억)원, 총12억원의 예산으로 서창동 649번지 장아산 근린공원 산림 내 2.27km의 무장애길을 조성한 사업으로 일반인은 물론, 산림으로 접근이 어려운 교통약자층(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 등)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산림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애인편의시설 설치기준에 적합하게 조성되어 있다.
준공 이후 4개월 동안 누적 이용인원이 9만명이 넘어, 겨울철이었음을 감안해도 주민 이용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명실상부 남동구 대표 명소로 자리 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난해 11월 7일 이강호 구청장이 장애인 휠체어 무장애 나눔길을 체험하고 있다.(사진/ 남동구제공) |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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