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보건인력 총력 대응

  • 전국
  • 부산/영남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보건인력 총력 대응

영덕군보건소 진료 및 예방접종 등 잠정 중단

  • 승인 2020-02-28 11:59
  • 김원주 기자김원주 기자
5g3ObQudQog
영덕군보건소는 28일부터 코로나19 집중 대응을 위해 일반진료 및 예방접종 등 평소 수행하던 보건업무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료(일반, 치과, 한방), 건강진단서(채용, 기숙사),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운전면허적성검사, 예방접종, 물리치료, 금연상담 등 방문 민원업무는 코로나19 종식시까지 중단된다.

다만 평소 보건소에서 고혈압약·당뇨약 등을 처방받아 온 만성질환자들은 관내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며, 보건소에 유선으로 처방내용을 요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덕군보건소 민원실에 문의하면 된다.

영덕군의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감염증이 발생하지 않기 위한 조치로, 보건소는 일반진료를 중단하고 당분간 선별진료소 운영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영덕군보건소 관계자는"전국적인 위기상황을 감안해 보건소 기능을 중단한 점에 대해 군민 여러분께서 이해해 주길 바라며,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발열이나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의료기관 직접 방문하지 말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나 보건소(로 우선 신고한 뒤 선별진료소를 먼저 방문해달라"고 요청했다.
영덕=김원주 기자 kwj89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중앙로 지하상가 운영위원회장에 김진호 전 회장 취임
  2. ‘무더운 여름 보양식으로 이겨내세요’
  3. 국립어린이박물관서 만나는 2024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은?
  4. 여름방학은 세종시 전통문화체험관서 즐긴다
  5. 국제대학스포츠연맹 회장단, 충청권 방문… 2027 U대회 전환점
  1. 세종북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와 일상 안전 이끈다
  2. 대전 서구의사회 학술대회…미래의료 및 최신지식 강연
  3. 세종도시교통공사, 버스·자전거 넘어 '신사업 창출' 숙제 도출
  4. 우리 아이 '멘탈 관리' 비법...청소년 인성캠프서 배운다
  5. 대전 첫 성소수자 퀴어축제 행진 마무리…1000여 명 옛 도청까지

헤드라인 뉴스


국제대학스포츠연맹 회장단, 충청권 방문....2027 U대회 전환점

국제대학스포츠연맹 회장단, 충청권 방문....2027 U대회 전환점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회장단 일행 방문과 함께 성공 개최의 전환점을 마련할 지 주목된다. U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출범 1주년을 맞아 7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충청권 방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FISU 회장단은 조직위로부터 대회 준비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주요 대회 시설 등을 점검한다. 7일은 중앙공원 폐막식장과 합강동 주 선수촌 예정지, 대평동 실내 체육관 부지 등 현장 실사 일정을 진행하고, 8일에는 조직위 사무실에서 조직위원회 모든 기능영역에..

대통령실 장·차관급 인사, 충청 0명… 영남·대통령실·기재부 출신 대거 포진
대통령실 장·차관급 인사, 충청 0명… 영남·대통령실·기재부 출신 대거 포진

윤석열 정부가 4일 발표한 장·차관급 인사에서 영남과 대통령실, 기획재정부 출신들이 포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9명 중 영남은 5명이나 됐고, 강원은 2명, 전남과 서울 1명씩이지만, 충청 출신은 1명도 없었다. 9명 중 8명은 관료 출신이며, 대통령실 참모 3명도 발탁했다. 기재부 출신이 환경부 장관 후보까지 꿰찼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4일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은 오늘 3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연원정 인사혁신처장과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권재한 농촌진..

중기중앙회 충남지역본부 천안에 문 열었다… 대전·세종과 48년만에 분리
중기중앙회 충남지역본부 천안에 문 열었다… 대전·세종과 48년만에 분리

중소기업중앙회 충남지역본부가 48년 만에 대전·세종에서 분리돼 천안에 둥지를 틀었다. 중기중앙회는 4일 오후 충남 천안시 불당동에서 충남지역본부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원 중기중앙회 전무이사를 비롯해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조창현 중기중앙회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회장, 주희정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남지회장, 배창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왕정미 대전지방조달청장, 박성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충남본부 개소는 1976년 5월에 중기중앙회 4번째 지역조직인 '충남지부'를 설치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퀴어문화축제 개최…맞불 집회에 긴장감 고조 대전퀴어문화축제 개최…맞불 집회에 긴장감 고조

  • ‘무더운 여름 보양식으로 이겨내세요’ ‘무더운 여름 보양식으로 이겨내세요’

  •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반납’ 관심 고조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반납’ 관심 고조

  • 절기상 소서 앞두고 무더위 기승…‘우리는 물놀이가 좋아요’ 절기상 소서 앞두고 무더위 기승…‘우리는 물놀이가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