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천도시공사는 2일 관내 체육시설 10개소에 대해 임시휴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종합운동장 방역소독(왼쪽) 오정스포츠센터 방역소독(오른쪽) |
2월 3일부터 15일까지 13일간 스포츠센터 3개소(소사·오정·복사골 스포츠센터)와 대규모 체육시설 2개소(종합운동장, 부천체육관), 중소 실내 배드민턴장 5개소(부천·서촌·역곡·오정·솔안말)가 그 대상이다.
공사는 2월 2일 시 관계부서와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보다 강화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공사는 해당 시설 이용고객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전체 고객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으며 홈페이지와 현수막을 통해서도 휴관 사실을 안내했다.
김동호 사장은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시 및 관계기관과 협력하며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임택 기자 it867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