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우송정보대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지원 상생협약식 모습(사진 왼쪽 세 번째부터 노덕호 대전드론교육(주) 대표, 황인호 동구청장, 정상직 우송정보대 총장). 사진=동구제공 |
구에 따르면 28일 우송정보대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우송정보대 총장, 대전드론교육 대표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지원과 취업연계를 위한 민·관·학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드론 국가자격취득 교육과정에 대한 홍보와 자격증 취득 시 취업연계, 우송정보대학은 실기 교육장 제공과 드론 전문 과정 개강 홍보, 대전드론교육원은 동구민에 대한 수강료 10% 할인, 필기시험을 자체시험으로 대체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 외에도 지난해 서울지방항공청으로부터 초경량 비행장치 비행승인을 받은 실기 교육장에서 드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습 운전을 실시해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을 몸소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황인호 청장은 "4차 혁명시대에 정부가 드론을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선정하고 지난해 10월 국정 현안 점검 조정회의에서 발표한 '드론분야 선제적 규제혁파 로드맵' 중 '드론 활용이 가능한 공공서비스 분야 비행특례 규제 완화 및 드론 항공촬영 절차 완화'에 발맞춰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게 돼 기쁘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shk329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