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소음 실태조사는 시민이 좀 더 조용하고 평온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소음 저감을 위한 대책 마련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환경소음을 대표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해 매년 분기마다 실시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병원, 학교, 주거지역 등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용도지역별 총 7개 지역을 선정하고, 이를 다시 일반지역과 도로변지역으로 구분해 총 35개 지점을 선정한다. 소음도 측정은 비교적 소음의 변동 폭이 작은 평일에 실시하며, 낮 시간대(6시~22시) 4회, 밤 시간대(22시~6시) 2회 각각 측정을 실시한다.
환경소음 실태조사 결과는 대전시 홈페이지 정보공개(http://www.daejeon.go.kr/)와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 자료실(https://www.daejeon.go.kr/hea/index.do)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재현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행복시민 구현을 위해서는 정온한 생활환경 조성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기조로 효율적인 소음관리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소음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