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자원순환과와 시설관리공단, 5개 청소대행업체로 구성된 청소대책 상황실은 설 연휴 기간 일시적으로 급증하는 생활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여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설 연휴 기간 중에도 생활쓰레기(일반·음식물·재활용쓰레기)를 1 월 24일(금)과 26일(일) 정상 수거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기동처리반이 상습 무단투기 지역 및 유동인구 밀집 지역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서 도심 곳곳에 쓰레기가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이종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비상근무를 통해 희망도시 의정부 시민들이 깨끗한 고향에서 가족들과 포근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히면서, "올해부터 수도권매립지 반입총량제 시행에 따라 폐기물 감량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필수과제가 되어버린 만큼, 생활쓰레기 10% 줄이기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설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배출 요령 및 수거 일정 관련 문의는 의정부시 자원순환과(031-828-2822)로 하면 된다.
의정부=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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