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생활쓰레기 수거일정 안내문. 사진=동구제공 |
대전 동구가 2020년 설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집중 추진 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이번 관리대책은 설을 맞아 구민과 귀향객들이 쾌적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
대책으로 다음 달 2일까지 3주간 주택 골목길, 공한지, 하천 주변 등 쓰레기 취약지역을 주민, 자생단체, 공무원 등이 합심해 정비한다. 또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역을 중점 단속해 불법행위 적발 시 과태료 처분 등 행정처분을 실시 한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수거일정을 구 홈페이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판 등을 통해 사전 홍보하고, 기간 내 구청 상황실을 운영하여 민원 불편사항 즉각 처리로 구민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황인호 청장은 "설 연휴 동안 쓰레기로 인한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구민들께서는 설 연휴 생활쓰레기 수거일정을 확인하여 쓰레기 배출사항 준수 등 스스로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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