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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에 의해 발표됐던 부천역곡지구가 19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12월 30일 공공주택지구로 관보에 게시된다.
부천역곡 지구는 역곡동과 춘의동 일원 약 660천㎡에 5500세대 1만 2000여명이 입주하는 총사업비 9200여억원(건축비 제외) 규모의 사업이다.
공사는 지난 7월에 시의회로부터 1,000억원 출자 동의안을 의결 받은 이후 개발사업 본부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최근에는 개발사업 재원조달을 위해 검토하고 있는 공사채 발행과 관련된 교육도 실시했으며, 늘어난 자금에 대한 운용관리 기능을 강화하고자 TF팀을 구성하며 대비하고 있다.
김동호 사장은 "국토부, 부천시, LH와 협력하며 국가정책사업인 역곡지구 조성사업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부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도시공사도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임택 기자 it8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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