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지난 10월 발족한 충북 먹거리 준비위원회의 내실 있는 운영 방향을 모색하고 관계자 간 화합을 도모하며, 먹거리 전문가의 주제특강을 통한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첫날은 배옥병 희망먹거리네트워크 대표의 '서울시 먹거리 전략 및 위원회 운영체계' 특강을 시작으로 우장명 충북연구원 선임연구원의 '충북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 용역 최종 보고가 진행됐다.
또 윤병선 공동위원장의 사회로 '충북의 푸드플랜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전문가 패널토론 후 분과별 토론도 진행됐다.
24일에는 김종안 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 연합회장이 '푸드플랜 추진 현황과 주요 쟁점'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고 주요 쟁점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
공동위원장인 이상혁 도 농정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무엇보다도 참석자들 간 많은 대화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위원회는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민관이 머리를 맞대고 충북의 먹거리 종합전략 수립과 정책 발굴, 자문 등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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