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4-H 연합회, 연말연시 맞아 '사랑의 기부 및 봉사활동' 펼쳐

  • 전국
  • 태안군

태안군 4-H 연합회, 연말연시 맞아 '사랑의 기부 및 봉사활동' 펼쳐

  • 승인 2019-12-17 10:15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태안군4-H연합회 봉사
태안군 4-H 연합회원들은 지난 16일 원북면 아동사회복지시설인 '희망터전'을 찾아 환경정리와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은 희망터전을 찾은 4-H 연합회원 모습.


태안군 4-H 연합회(회장 지태민)가 연말을 맞아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태안군 4-H 연합회원 30여 명은 원북면 아동사회복지시설 ‘희망터전’을 찾아 실내·외 청소를 비롯한 환경정리를 실시하고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뜻깊은 봉사를 펼쳤다.

특히, 쌀과 딸기, 사과 등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전달하고, 청년 4-H회원들이 공동과제포에서 재능기부로 직접 재배한 쌀을 수확해 얻은 수익금 100만원을 성금으로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지태민 연합회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우리 주변의 이웃을 살펴 ‘모두가 행복한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4-H 연합회는 매년 다양한 불우이웃돕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희망터전 봉사활동은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4년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권역응급의료센터 'A등급'
  2. 한기대 '2025년 안전보건경영 선포식'
  3. 대전하나시티즌, 베테랑 수비수 임종은 영입
  4. 대전 서구, '빈틈없는 복지 그물망' 서구형 통합돌봄 1월 개시
  5. 세종~포천 고속도로에 계룡건설 KR산업 처인휴게소 문 열었다
  1. '방문객·매출액' 점유율 1% 미만...세종시 관광의 현주소
  2.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시무식 대신 소외된 이웃돕기 실천
  3. [날씨] 주말 사이 충청권에 눈비…아침 기온 낮아 추워
  4. 4급 이상 공직자, 2007년생 직계비속 병역사항 신고
  5. 폴리텍IV 대전캠퍼스-대전시 지역인재 양성 협력 강화

헤드라인 뉴스


세종~포천 고속도로에 계룡건설 KR산업 처인휴게소 문 열었다

세종~포천 고속도로에 계룡건설 KR산업 처인휴게소 문 열었다

계룡그룹 KR산업이 운영하는 처인휴게소(양방향)가 1월 1일 세종~포천 고속도로에 문을 열었다. 처인휴게소는 상공형 양방향 통합 휴게소로 고속도로를 가로지르는 두 개의 반지가 겹쳐진 형태의 독특한 구조다. 오픈과 동시에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와 차별화된 공간을 제공하며 벌써부터 프리미엄 휴게소로 불리고 있다. 처인휴게소는 고속도로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세종포천고속도로 개통에 맞춰 공사를 진행했다. 규모면에서도 연면적 7946㎡의 대형 휴게시설로 포천방향 275대, 세종방향 318대의 차량 수용이 가능하다. 프리미엄 F&B 서비스를 강..

이장우 대전시장 "수처작주 정신으로 흔들림 없는 시정"
이장우 대전시장 "수처작주 정신으로 흔들림 없는 시정"

대전시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고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일류경제도시 대전 완성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 시장은 신년사에서 "2025년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서 창대한 미래를 개척해 나가겠다"면서 "대전은 서울과 수도권을 뛰어넘을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유일한 도시"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 시장은 대전의 2023년도 경제성장률이 전국 2위, 개인소득은 전국 3위를 차지한 성과를 언급하며 "대전을 대표하는 기관의 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시대적 사..

[2025 경제정책] 내수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 지원
[2025 경제정책] 내수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 지원

정부가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에 나선다. 2일 정부가 발표한 '2025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채무조정 지원을 강화하고 설 전후로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15%로 상향한다. 노동약자지원법(가칭) 제정을 추진하고 생계급여와 기초연금 등을 인상해 노동약자, 저소득, 노인 등의 보호를 강화한다. 정부는 소상공인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 대상을 확대하고 취업·재창업 교육을 이수한 취약차주에게는 추가 상환유예를 검토한다. 최대 10년까지 장기 분할 상환을 할 수 있는 채무조정을 비롯해 성실 상환자나 경..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가애도기간 마지막 날에도 이어지는 조문 국가애도기간 마지막 날에도 이어지는 조문

  • ‘회식 좀 해주세요’…경영난에 상인들 호소 ‘회식 좀 해주세요’…경영난에 상인들 호소

  • 홍범도 장군 묘역 찾은 우원식 국회의장 홍범도 장군 묘역 찾은 우원식 국회의장

  • 대전 중구청, 청렴서약식으로 2025년 시작 대전 중구청, 청렴서약식으로 2025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