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발전기금 전달식… 고규환 대표 등 9명 57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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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발전기금 전달식… 고규환 대표 등 9명 5700만원

  • 승인 2019-12-16 16:12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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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균철 유정TMR영농조합 대표이사, 강호계 잉글리쉬엔(주)대전본부장, 장인수 자연환경복원연구워장, 김홍래 ㈜마이크로닉스시스템 대표이사, 이종서 총장, 천상필 군사학과 교수, 허창회 안전융합학부 교수, 박범기 취업지원팀 과장 (불참자 제외) /대전대 제공
대전대가 16일 고규환 아세아지주회사 대표이사 등 9명으로부터 대학 발전기금을 전달 받았다.

이날 대학 30주년기념관 접견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서는 고규환 아세아지주회사 대표이사, 김홍래 ㈜마이크로닉스시스템 대표이사, 정균철 유정TMR영농조합 대표이사, 김병윤 전 대전대 건축학과 교수, 장인수 자연환경복원연구원장(대전대 총동문회장), 강호계 잉글리쉬엔(주)대전본부장, 허창회 안전융합학부 교수(공군예비역 소장), 천상필 군사학과 교수(공군예비역 대령), 박범기 대전대 취업지원팀 과장 등 총 9명이 총 5700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들의 현재까지 기부금액은 약 9억 6000만 원에 이른다.

특히 대전대 경영행정·사회복지대학원/상담대학원의 총동문회장인 고규환 이사는 지난 2006년 설립된 대경장학회를 이끌기도 하는 등 매년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종서 총장은 "발전기금은 대학의 발전은 물론,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다시 한 번 큰 결심을 내려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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