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산하 공공기관들 올해 성과 공유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도 산하 공공기관들 올해 성과 공유

道, 공공기관장 간담회 개최

  • 승인 2019-12-15 10:35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20191213_4420
충남도는 지난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4차 공공기관장 간담회'를 열고, 올 한 해 추진성과를 공유했다. <사진>

이날 회의는 양승조 지사와 김용찬 행정부지사, 실·국장, 공공기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먼저 충남연구원·충남역사문화연구원·충남여성정책개발원·충남복지재단 등 4개 연구기관은 미래 정책 연구, 역사문화 정책에 대한 정책 제안, 여성·가족·다문화 분야 정책 발굴 등의 성과를 이뤘다.

이 중 지난달 출범한 충남복지재단은 전략 수립 및 정책 개발 등 도의 복지정책을 선도할 계획이다.



또 충남개발공사·충남경제진흥원 등 5개 경제기관은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사업 기반 마련,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유치, 콘텐츠 기업 성장 거점 마련,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보증지원 등 성과를 공유했다.

충남인재육성재단·충남청소년진흥원 등 4개 교육기관은 올해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장학사업, 충남시민대학 설립 기반 마련,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청소년안전망 구축 등을 추진했다.

충남문화재단·충남체육회 등 4개 문화체육기관은 문화 소외계층의 향유 기회 확대, 백제문화제 세계화 추진, 일상 생활속 생활체육 활성화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천안·공주·서산·홍성 4개 의료원은 가정형 호스피스 시범사업, 공공보건 의료사업 확대 등 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220만 도민의 건강을 책임졌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낸 21개 공공기관 임직원 여러분에게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미진한 부분은 개선하고, 성과는 계승하면서 더 좋은 공공기관을 함께 만들어 나아가자"고 말했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신정호정원' 본격 개방
  2. 이재명 "일단 용산 다음은 靑…" 발언에 충청반응 싸늘
  3. 소진공-카카오, 지역 상권 디지털전환 지원사업 업무협약
  4. '제3회 충남도지사배 3쿠션 토너먼트 전국대회' 천안서 성황리 개최
  5. 민주 대권주자 최대승부처 충청서 "세종시대" 합창…각론선 신경전
  1. 아산축협, '사랑의 아산맑은 축산물 나눔행사' 펼쳐
  2. 코닝정밀소재(주), 취약계층 중-고생에 장학금 기탁
  3. 아산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 "학교급식을 더 안전하게" , 위생점검 실시
  4. 이재명 "충청을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으로…세종은 행정수도 완성"
  5. 아산시 인주면행복키움, "어르신 생신 축하드려요"

헤드라인 뉴스


빨라지는 6·3대선시계…정권 교체 vs 재창출 대충돌

빨라지는 6·3대선시계…정권 교체 vs 재창출 대충돌

21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6·3 조기대선 시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정권 재창출에 나선 국민의힘은 본격적인 경선 일정에 돌입하는 가운데 충청권 '배지'들도 당내 각 대선 주자들과의 이합집산이 활발해 지고 있다. 정권 탈환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대선 승리를 위해선 반드시 이겨야 하는 충청권 공략을 마친 뒤 영남을 거쳐 호남과 수도권 등으로 컨벤션 효과 극대화에 나서고 있다. 국민의힘의 경우 경선 일정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대선링이 뜨거워 지고 있다. 19~20일 진행된 첫 토론회에서 대선 경선 후보자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재명 충청·영남 경선 2연승…대세론 굳혀
이재명 충청·영남 경선 2연승…대세론 굳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충청권과 영남권 경선에서 잇따라 압승했다. 이 후보는 전통적 캐스팅보트로 최대승부처였던 충청에 이어 당의 험지인 영남에서 파죽의 2연승으로 순회경선 반환점을 지나면서 대세론을 탄탄히 했다는 평가다.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열린 영남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는 90.81%, 김동연 후보 3.26%, 김경수 후보 5.93% 각각 차지했다. 이재명 후보는 20일 영남 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 대한민국의 국운이 걸린 절체절명의 선택"이라며 "무너진 민생과..

대전 외식비 인상세 지속... 비빔밥·자장면 등 상승
대전 외식비 인상세 지속... 비빔밥·자장면 등 상승

대전 김치찌개 백반이 전국 최고가를 유지하는 가운데 비빔밥과 자장면 등의 가격이 인상세가 지속되며 지역민들의 외식비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1만원 한 장으로 점심때 고를 수 있는 메뉴가 점차 줄어든다. 20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3월 대전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는 8개 외식 대표 음식 메뉴 일부가 인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우선 자장면은 3월 7200원으로 2월(7000원)보다 2.8%(200원)로 상승했고, 비빔밥도 이 기간 1만원에서 1만 100원으로 1% 올랐다. 집계된 금액은 지역 외식비 평균 가격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과학을 즐기자’…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인산인해’ ‘과학을 즐기자’…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인산인해’

  • 책 읽기 좋은 날 책 읽기 좋은 날

  • ‘가방은 내가 지켜줄께’ ‘가방은 내가 지켜줄께’

  • ‘느려도 괜찮아’, 어린이 거북이 마라톤대회 ‘느려도 괜찮아’, 어린이 거북이 마라톤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