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가 주관한 ‘제22회 전북 수출과 투자 유공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 |
전라북도는 전년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기간 실적을 바탕으로 수출 6개 분야, 투자 2개 분야에 대해 상을 줬으며, 공적기간동안 수출액 4천백만 불을 달성한 삼원중공업이 전북 수출 최우수 분야 상을 받았다.
해외시장 다변화 분야는 제논전장이, 처음수출 최우수 분야는 나비스가, 농수산물/농수산가공 분야는 에스시디디, 수출성장 우수 분야는 엔시팅, 벤처기업 수출우수 분야는 피코바이오가 각각 받았다.
투자분야는 내국인과 외국인으로 구분했는데, 내국인 투자우수 분야는 대명창호가, 외국인 투자우수 분야는 풀무원다논이 각각 받았다.
올해 전라북도에서는 총 26개 기업이 수출의 탑을 받았는데, 전기차 부품업체인 대주코레스가 5천만 불의 탑을, 탄소융합 기업인 비나텍이 3천만 불의 탑을 받았고, 광반도체 전문업체 에이유이가 2천만 불의 탑을, 얀마농기코리아, 존스미디어, 필로시스, 한밭포장, 호룡이 각각 1천만 불의 탑을 받았다.
이밖에 전북 소재기업 중에 7백만 불의 탑 3개 기업, 3백만 불의 탑 7개 기업, 1백만 불의 탑 8개 기업이 받았다.
개인 특수유공으로는 코스켐 최재환 대표가 대통령 상을 받았고, 한국무역협회 이경우 차장과 경제통상진흥원 김보라 담당관이 전북도지사 상을, 지엔 이현석 대표 등 7명이 산업부장관 상을, 신재무 인에코 대표 등 2명이 한국무역협회장 상을 받아 영광을 안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인사말에서 "어려운 산업 여건과 통상환경에도 불구하고 각고의 노력을 통해 수출성과를 올려 표창과 수출 탑을 수상하시는 기업인 여러분께 고마움과 격려를 전하고, 전라북도는 도내 기업들의 수출확대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 수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전주=정영수 기자 jys99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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