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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가죽소파 전문 브랜드 유앤디(UND)가 소상공인과 디자이너가 함께하는 ‘DDP디자인페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유앤디의 협업 전시 브랜드는 이태리 스튜디오 파스티나(PASTINA)와 한국 김지윤 스튜디오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파스티나와는 DC1시리즈(4인 가죽 소파, 3인 이지클린 패브릭 소파, 1인 이지클린 패브릭 소파)를, 김지윤 스튜디오와는 DC2시리즈(1인 스툴 4색, 2인 벤치 1색)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앤디는 40년 전통의 소파 전문 기업 다우닝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또 하나의 브랜드로, Useful(실용주의), Needful(기능주의), Dear(고객주의)의 슬로건을 내세우며 새롭게 발돋움하고 있는 라이징 브랜드다.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건강한 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이태리 현지 유앤디 가죽공장에서 가죽원피 선별부터 가공까지 모든 공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좋은 품질의 내츄럴 가죽 소파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기능성 패브릭 원단을 통해 유앤디만의 색과 소재, 형태가 고객의 공간에 깊이 관여할 수 있는 취향 있는 가구를 선보이며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유앤디 관계자는 이번 협업에 대해 “기존 소파 시장 안에서의 디자인은 생산자의 우선 입장에서 생각 되어질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생산자와 소비자의 구분이 모호해지는 요즘, 디자인은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시선으로 접목되어지고 있다”면서 “그러므로 정밀하고 세분화 된 소비자의 안목을 집중시키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도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파스티나와의 협업에 의해 만들어진 DC1 시리즈는 소파의 둥근 모서리 부분들이 각진 일상생활을 마치고 들어오는 휴식같은 거실을 만들어주는 촉진제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판단, 이 포근한 디자인이야 말로 새로운 협업의 기회에서만 주어진다고 확신했다”며 “김지윤 스튜디오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DC2 시리즈 역시 유앤디가 자랑하는 가죽을 통해 사용자의 휴식 시간에 가장 걸맞는 디자인으로써,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가구가 주는 심미적 요소를 완성시킨 제품”이라고 전했다.
특히 DC1 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이지클린’ 스마트 패브릭 제품은 민감성 피부도 안심할 수 있는 소재이면서도 부드러운 감촉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또한 얼룩이나 먼지, 생활오염에 물만으로도 관리할 수 있는 편리함까지 돋보인다. 세탁하지 않아도 직조타입 패브릭을 통해 오염부위만 물로 관리하면 빠르게 통기시키는 발수기능으로 곰팡이나 진드기 등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재)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소상공인 X 디자이너 [DDP 디자인페어]는, 오는 12월 4일(수)~12월 8일(일) 총 5일간 DDP 알림2관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며, 유앤디 전시 장소는 F7, F8 부스다. 이와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유앤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유앤디(UND)는 온·오프라인 시장을 통합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새로운 라인 구축을 통해 소파뿐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 제품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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