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치매예방과 관리 등의 사업을 높게 평가받아 27일 2019년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기관상을 받았다. |
전북 남원시는 2018년 11월 9일 남원시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고 전문인력이 상담, 조기 검진, 치매 환자를 위한 쉼터,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치료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찾아가는 치매 예방교육과 다양한 인지 증진 프로그램과 인식개선 사업 등 치매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75세 이상 독거 노인 전수조사를 통해 치매 환자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치매안심센터 내 쉼터뿐만 아니라 읍·면 권역을 묶어 권역 쉼터를 운영하는 등 가정과 마을, 기관으로 찾아가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남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치매 걱정 없는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정영수 기자 jys99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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