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최우수 기관 선정

  • 전국
  • 부산/영남

의령군,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최우수 기관 선정

공공폐수처리시설 신규설치사업비 우선지원 등

  • 승인 2019-11-06 14:07
  • 배병일 기자배병일 기자
2019-11-06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최우수 기관 선정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환경부가 2019년 전국 공공폐수처리시설에 대한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공공폐수처리시설이 최우수시설로 선정돼 2021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신규설치사업비의 우선지원 및 계속사업 예산을 국비로 우선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됐다.
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환경부가 2019년 전국 공공폐수처리시설에 대한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한 결과 의령군 공공폐수처리시설이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0월 31일 발표된 환경부 평가결과에 따르면, 물환경보전법 제48조제2항의 규정에 의한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중에 2018년 12월말 기준으로 준공 후 1년이 경과된 시설에 대해, 지자체별로 시설용량을 합산해 시설용량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를 실시했다.

군은 지난 1일 600t 이상 ~ 2500t 미만을 처리하는 Ⅲ그룹에 포함된 가운데, 폐수유입률 등 총 28개 항목에 대한 운영 및 관리분야 평가에서 81.9점의 총점을 받아 Ⅲ그룹의 최우수 관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각 지방의 유역환경청의 시·도, 한국환경공단, 학계 등의 관계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이 현지 확인조사와 자료점검·분석을 실시하는 1차 평가와, 관리기관 순위 및 시설별 등급을 산정하는 2차 평가를 거친 결과다.



의령군은 환경부장관 표창 및 최우수기관 인증패와 2021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신규설치사업비의 우선지원 및 계속사업 예산을 국비로 우선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됐다.

이선두 의령군수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폐수처리를 위해 직원과 위탁업체에 기술교육과 연찬에 힘쓰는 등 안정적인 수질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령=배병일 기자 334700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박수현 "세종 행정수도 서울 경제수도…李 의지확고"
  2. [박현경골프아카데미]백스윙 어깨 골반 회전! 당기서, 누르고, 돌려주세요
  3. 2025 자전거 타고 '행복도시 명소' 투어....4월 26일 열린다
  4. 천안검찰, 2만5000원에 롤 계정판매 사기 혐의 '벌금 50만원' 구형
  5. 충남산림자원연구소 매각부지 활용안 찾는다
  1. 대전교통공사, 장애인의날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 무료운행
  2. 세종충남대병원 서정호 교수, 학대예방경찰관 대상 교육 실시
  3. 세종 아파트값 1년 5개월만에 상승 전환… '대통령실 이전' 기대감 향후 상승 관측
  4. 대전경찰청-카이스트, 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 협약 체결
  5. 천안검찰, 마약류 매매 혐의 체류기간 만료 태국인에 '징역 3년' 구형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일단 용산 다음은 靑…" 발언에 충청반응 싸늘

이재명 "일단 용산 다음은 靑…" 발언에 충청반응 싸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집권 시 일단 용산 대통령실을 집무실로 쓸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음 단계로는 청와대를 신속히 보수해 들어가고 최종적으로는 개헌을 전제로 세종시로 이전하겠다는 뜻을 덧붙였다. 6·3 조기대선 정국에서 차기 대통령 집무실 위치가 뜨거운 화두로 오른 가운데 그가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입장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으로 주목된다. 이 후보는 18일 오후 MBC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나와 '만일 당선되면 대선 직후 대통령 집무를 어디로 시작할 것이냐'는 김경수 경선 후..

문턱 더 낮아진 재개발·재건축…대전 노후아파트 재건축 활로 기대
문턱 더 낮아진 재개발·재건축…대전 노후아파트 재건축 활로 기대

국토교통부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기존보다 쉽게 추진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정을 조정한다.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요건에 무허가 건축물을 포함하고, 재건축진단(옛 안전진단)은 세부평가 항목을 늘려 노후 아파트의 재건축 문턱을 낮추는 게 골자다. 대전에서도 노후아파트 재건축 추진 움직임이 최근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관련 절차 진행에도 활로가 뚫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토부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시행령' 하위법령 개정안을 18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발표했다.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재건축진단 기준' 하..

대전시 "전국유일 결혼·출산 지표반등…청년이 살고싶은 도시"
대전시 "전국유일 결혼·출산 지표반등…청년이 살고싶은 도시"

대전시가 저출산과 지방소멸 등 국가적 위기 속 전국에서 유일하게 결혼과 출산 지표가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 기업유치 및 다양한 청년 우선 정책이 빛을 발한 것으로풀이된다. 대전시에 따르면 과거의 대전은 교통과 주거 등 인프라 측면에서 살기 좋은 도시라는 이미지가 짙었다. 그러나 지금 대전은 행정당국의 '기업 유치-대전 정착-결혼-육아-노인 복지'로 선순환 정책이 자리를 잡으면서 청년 세대에게 '살고 싶은 도시'라는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도시로 성장했다. 대전 청년 정책의 효과는 통계 지표에서도 명확히 드러난다. 통계청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책 읽기 좋은 날 책 읽기 좋은 날

  • ‘가방은 내가 지켜줄께’ ‘가방은 내가 지켜줄께’

  • ‘느려도 괜찮아’, 어린이 거북이 마라톤대회 ‘느려도 괜찮아’, 어린이 거북이 마라톤대회

  • 감염병 예방 위한 집중 방역 감염병 예방 위한 집중 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