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지사장 한광석)는 29일 삽교호관리소 회의실에서 당진시청 건설과 관계자, 환경전문가 및 지역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수질환경보전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한광석 지사장의 주재로 삽교천 방조제 준설 현안사항, 낚시객 및 내방객 등이 삽교호로 쓰레기 투기행위 방지 대책 등을 안건으로 토의를 진행했다.
회의를 마치면서 한광석 지사장은 "농어촌공사 당진지사는 회의 결과를 적극 반영해 삽교호 내 불법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안 마련과 민·관·학계 뿐만 아니라 주민들과 협력체계를 구축, 삽교호 수질개선 및 청정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회의 후에는 이 날 참석한 위원들과 당진지사 직원 30명이 삽교호 주변에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합동환경정화 활동을 가졌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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