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사 전경. |
올해 컨퍼런스는 2021년 신기후체제에 대비해 국내·외 중앙 및 지방정부의 탈석탄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탈석탄 기후변화 대응, 지역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마련했다.
22일까지 이틀간 열릴 이번 컨퍼런스는 양승조 지사는 물론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재명 경기지사, 주한 영국·프랑스·EU 대사 등 국내·외 중앙정부 기관과 지방자치단체, 환경단체, 전문가, 기업,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학술회의는 국내·외 환경·에너지 관련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개 세션과 특별세션으로 나눠 진행했다.
1세션 '전국 석탄화력발전 소재 지역 공동세미나'는 충남환경운동연합과 녹색연합, 환경운동연합, 기후솔루션,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등이 주관했다.
당진시와 충남에너지전환네트워크 등이 연 2세션은 '온실가스 감축과 지역에너지전환'을 주제로, 녹색기술센터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이 마련한 3세션은 '국내·외 탈석탄·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주제로 펼쳤다.
특별세션으로 마련된 '충남도 미세먼지 정책 방향 포럼'은 충남미세먼지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튿날 열릴 본 행사에서는 개회식과 '충남을 넘어 아시아로 세계로', '탈석탄 지방정부들의 역할과 노력'을 주제로 한 국내·외 발제와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