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탄금호서 2019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개막

  • 전국
  • 충북

충주탄금호서 2019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개막

- 25개국 550여명 선수단 참가, 아시아 장애인훈련캠프도 열려

  • 승인 2019-10-21 09:55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191022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포스터
2019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다.

아시아조정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조정협회와 대한장애인조정연맹이 주관하며 충청북도와 충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25개국 5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빛 레이스를 펼친다.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는 아시아권 조정대회 중 가장 권위 있고 규모가 큰 대회로 이번 대회는 남자 9종목, 여자 8종목, 장애인 5종목 등 총 22개 종목에서 각국 국가대표들이 자국의 명예를 걸고 열띤 메달 경쟁을 펼치게 된다.

해외 참가국 중 일본은 가장 많은 17개 종목에 66명의 선수단을 파견하고 인도 41명, 태국 40명의 선수단을 꾸리며 조정스포츠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네팔에서는 가장 적은 선수 1명, 임원 1명을 참가시켜 눈길을 끈다.



우리나라는 21개 종목에 69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대회에 앞서 19일부터 24일까지 10개국 60여 명이 참여하는 아시아 장애인 조정 훈련캠프가 열리고, 26일에는 2019아시아조정연맹 총회도 개최되며 개막식은 22일 오후 4시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봉구 체육진흥과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시설과 그동안 쌓은 국제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 선수단이 불편 없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준비해 조정의 도시 충주의 명성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하늘에서 본 대전시티투어 명소 '놀거리 볼거리 가득'
  2. 대전 가수원동 싱크홀 발견…주민 민원에도 조사 없이 넘어갔다가 재발
  3. '석식 중단' 대전 A학교, 조리원 징계의결서 접수
  4. [2025 과학의 날] 도전과 혁신의 40년, 바이오 미래를 여는 생명연
  5. 조기대선 중반전 충청판세는 李 독주 국힘 주자들 추격전
  1. 깊고넓은 콘크리트 농수로 생태계 위협…야생동물 떼죽음 '속수무책'
  2. 특수학생 챙기는 특수교육실무원들 "교육복지 재정과 인력 확충해야"
  3. 이재명 이어 김동연도 "해수부 이전" … 선심성 공약 남발
  4. 의대 정원 다시 줄어도 지역인재전형 권고율 60% 유지될 듯
  5. 대전시-한밭대, 반도체 중심 지역혁신 선도

헤드라인 뉴스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국힘 대선 2차 경선 진출 확정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국힘 대선 2차 경선 진출 확정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 진출자가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 4명으로 압축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2명과 찬성 2명으로 갈리면서 2차 경선 결과가 주목된다. 국민의힘은 22일 오후 6·3 대선 2차 경선 진출자로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를 확정·발표했다. 2차 경선 진출자는 '100% 국민여론조사'로, 5개 여론조사 기관에서 일반 국민 800명씩 모두 4000명의 표본조사를 통해 평균치를 집계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3강으로 분류된 김문수·한동훈·홍준표 후보는 무난하게 4강 문턱을 넘었고, 박빙이 예상됐던..

‘대전형 판교’ 10년 로드맵 수립…도심융합특구 지원 구체화
‘대전형 판교’ 10년 로드맵 수립…도심융합특구 지원 구체화

정부가 대전 동구와 중구를 포함한 전국 5개 광역시에 지정된 '도심융합특구'의 발전을 위해 종합발전계획 수립에 나선다. 경기 침체와 협의 지연 등으로 지지부진했던 대전역세권 개발의 핵심인 '복합2구역 개발사업'도 최근 활로를 찾은 만큼, 관련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이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22일 국토연구원에서 '도심융합특구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체계적인 발전전략 마련에 나섰다. 연구는 내년 9월까지 약 1억 6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종합발전계획에는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한 범부처 지원방안, 선도기업..

`세종시 테마주` 계룡건설…주가 급등에 22일 거래 정지
'세종시 테마주' 계룡건설…주가 급등에 22일 거래 정지

'세종시 테마주'로 지목된 충청권 기반 건설사 계룡건설의 주식 거래가 22일 하루 동안 정지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투자경고종목 지정 이후에도 주가가 2일간 40% 이상 급등했다"며 계룡건설의 주식 거래 정지 사유에 대해 설명했다. 계룡건설의 주가는 4월 11일 종가 기준 2만 2350원까지 상승하며 투자 경고 종목으로 지정됐고, 21일에는 3만 1300원까지 올랐다. 2거래일 전인 17일(1만 8550원)과 비교하면 68.73% 오른 수치다. 충청권 건설사 중 유일한 상장사인 계룡건설은 조기 대선을 앞두고 여야 출마 후보들이 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이버 위법행위 ‘꼼짝마’ 사이버 위법행위 ‘꼼짝마’

  • 프란치스코 교황 추모 미사 프란치스코 교황 추모 미사

  • 환경 꿈나무와 함께 하는 탄소중립 체험행사 환경 꿈나무와 함께 하는 탄소중립 체험행사

  • 시원한 물보라…‘더위 비켜’ 시원한 물보라…‘더위 비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