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에는 최근 미세침습 척추 수술, 특히 척추 내시경 수술에 대해 대한민국이 국제 기준으로 자리잡아 척추 내시경수술이 기존 적응증을 비롯해 모든 척추 수술에 적용할 수 있는 장점과 기존 현미경을 이용한 척추 수술을 대체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어 이를 깊이 있게 연구한 결과를 공유하는 주제로 구성됐다.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대표병원장과 내시경센터 전수기 소장의 실전 강좌, 순천향대 천안병원 도재원 교수와 나누리병원 김현성 원장, 박원욱병원 손상규 원장, 강남세브란스 병원 박정윤 교수, 신촌세브란스병원 이성 교수 등 33명의 척추치료 권위자들이 강연자로 나섰다.
척추치료에 있어서 세계 최상위권 의료기술을 보유한 대한민국 척추치료의 신기술이 총망라돼 참석한 전국의 척추전문의들의 임상수술에 실질적인 도움을 목표로 학술대회가 진행됐다.
대전우리병원이 주최하고 대한신경외과학연구재단,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대전충청지회가 주관하며 대한척추내시경학회, UBE 연구회가 후원한 심포지엄에는 150여명의 전국의 척추 전문의들이 참석했으며 8개 세션의 다양한 주제로 척추 내시경 치료의 미래의 발전방향으로 제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대표병원장은 "대한민국 최정상급 의료진들의 강연으로 국제학술대회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발전해 너무나 감격스럽고 발전하는 대한민국 척추치료술을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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