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인해 강원대는 강원 춘천지역의 핵심 연구기관으로서 KREONET의 첨단 연구 인프라를 춘천지역에 지원하고 춘천권 과학단지 조성과 신기술 적용 등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로 국가 생명산업의 중요한 핵기지화를 추진하는 데 역할을 할 계획이다.
KISTI는 KREONET 등 첨단 R&D 인프라를 제공해 강원대가 지역거점 대학으로서 지역사회·지역산업체와 활발히 교류하고 연구자원 결집, 지속가능한 산학협력의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기로 했다.
KREONET은 국가 5대 기간전산망 중 하나인 '연구전산망사업'으로 서비스를 시작해 정부출연연구원, 정부·공공기관, 고등교육기관, 학·협회 등 200여 개 기관과 슈퍼컴퓨터 이용자들에게 고성능, 고품질의 연구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ISTI는 KREONET을 통해 국가 연구개발과 관련해 혁신적인 융합형 사이버 연구환경 제공을 목표로 현재 전국 17개 지역망센터를 운영 중이다.
최희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은 "강원대가 KREONET 지역망센터 유치로 인해 강원 춘천지역의 국가 과학기술 R&D 핵심 기관으로서 크게 이바지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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