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미탁’으로 단양서 낙석 4t…조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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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미탁’으로 단양서 낙석 4t…조치 완료

충북 큰 피해 없이 3일 태풍주의보 해제

  • 승인 2019-10-03 10:05
  • 오상우 기자오상우 기자
지난 2일 제18호 태풍 '미탁'이 북상하면서 충북 전역에 내려졌던 태풍주의보가 3일 새벽 3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많은 비가 예상되면서 지난 2일 오후 8시부터 통제됐던 청주 무심천 하상도로도 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운행이 재개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태풍의 영향으로 이틀간 도내에는 평균 75.9㎜의 비가 내렸으며, 지역별로는 진천군이 97.5㎜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보은군 88㎜, 영동군 84.5㎜, 괴산군 82.5㎜ 단양군 81.5㎜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최대 순간풍속은 지난 2일 충주시에서 18.2m/s로 가장 강하게 불었다.



이번 태풍으로 도내에서는 단양군 국도5호선에서 낙석 4t이 발생해 모두 조치 완료됐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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