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 건강한 하천 생태환경 조성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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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건강한 하천 생태환경 조성에 ‘앞장’

- 동진강(평사리천) 일대에 우량 종자 다슬기 30만 마리 방류

  • 승인 2019-10-01 14:34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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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건강한 하천 생태환경 조성
전북 정읍시는 지난달 30일 산외면 동진강 평사리천 일원에 다슬기 종패 30만 마리를 방류해 생태계 보존에 힘쓰고 있다.

다슬기는 강·하천 등의 자갈과 암석 등에서 서식하는 담수산 패 류로 1급수 청정 지역에서 서식한다.

특히, 다슬기는 물고기의 배설물과 이끼 등을 먹고 자라 자연 수질 정화 효과가 크고 식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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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건강한 하천 생태환경 조성
이번에 방류한 다슬기는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민물고기시험장에서 직접 부화? 생산했다.



자연생태환경에 적응력이 뛰어나고 전염병 검사 결과 적합으로 검증된 우량 종자다.

시 관계자는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다슬기 방류는 수질 개선과 생태·환경보전 차원에서도 가치가 높다" 며 "앞으로도 방류사업을 지속 적으로 실시해 수산자원 보존과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읍지역 상수도 원수로도 사용되고 있는 산외면 평사리천 일대에 꾸준히 다슬기를 방류해 오고 있다.

그 결과 평사리천의 수질 정화와 자연생태환경 복원, 수산자원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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