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옥구천 계면활성제 유출행위자를 적발하고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소에 적발된 업체를 의뢰했다 |
시는 지난 9일 오전 9시경 옥구천(옥구4교)에 거품이 발생하고 물고기가 폐사했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즉시 현장을 확인하고 오염행위자를 적발했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주방세제와 섬유유연제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시는 스마트허브 폐수배출시설 인허가 및 지도점검 담당 기관인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에 적발된 업체의 조치를 의뢰했다.
시흥시는 "이번 수질오염 사고를 계기로 사고 예방에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며 "발생한 수질오염 사고에 대해서는 유관기관인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하는 한편 오염행위를 강력히 조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흥=임택 기자 it867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