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변산면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둔 10일, 도로 주변, 격포항 상가 밀집 지역, 공공이용시설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
이날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에는 격포항 주변 도로와 상가 밀집 지역에 대한 대청소 및 종이류, 병류, 캔류, 해안 쓰레기 등 약 10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변산 만들기에 적극, 동참했다.
변산면 관계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며 "한 번의 청소로 깨끗해질 수 없기에 성숙한 군민의식을 가지고 쓰레기 불법 투기 금지, 종량제 규격봉투 사용, 대형폐기물 스티커 부착 배출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실천에 적극, 참여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변산면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쓰레기 관리 종합 상황반과 기동 처리반을 운영해 생활 쓰레기로 인한 주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전주=정영수 기자 jys995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