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이재민에게 전달될 긴급구호세트는 담요와 의류 및 각종 생필품(수건, 속옷, 세면용품 등)으로 구성했다. 이는 국민이 모은 적십자회비와 각종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상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 지정된 대한적십자사는 각종 재난에 대비해 구호품을 상시 비축하고 있으며, 이재민에게 구호품을 전달하고 복구 봉사활동을 하는 등 이재민의 고통을 경감하기 위한 각종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의 구호복지팀 관계자는 "만약을 대비해 이동세탁차량과 이동급식차량을 준비하고 비상연락망도 점검했다"고 말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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