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기술교육은 청소년들에게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농심을 함양해 자연 친화적인 태도를 형성하며, 나아가 전문기술을 습득하여 다양한 진로를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커피박물관과 농장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커피를 활용한 밀납 커피방향제와 향수를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진행됐다.
시는 음료로만 접했던 커피를 다양하게 활용해보고, 커피나무와 다양한 커피 관련 기구들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커피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수료에 참석한 김 모 군은 "평소 커피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전문기술교육을 받으며 커피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성호 회장은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에게 미래가능성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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