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YF 박옥수 목사가 지난 28일 부르키나파의 로크 마크 크리스티앙 카보레 대통령을 만나 청소년 대상 인성교육의 지원을 당부했다. |
국제청소년연합(이하 IYF)의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아프리카 지역 국가원수들과 잇따른 만남을 가지며 국가 차원의 청소년 인성교육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사진>
IYF에 따르면 박옥수 목사는 지난 28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아프리카개발회의에 참석 중인 부르키나파소 로크 마크 크리스티앙 카보레 대통령과 이사투 투레이 감비아 부통령을 만났다.
요코하마 인터콘티넨탈호텔 미팅룸에서 진행된 이번 면담은 부르키나파소에서 진행되는 IYF의 청소년 교육과 프로그램, 성과를 설명하고 부르키나파소의 국가적인 지원을 당부하고자 마련됐다.
박 목사는 IYF의 인성교육인 마인드교육 커리큘럼과 교사교육 프로그램 등을 공교육에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제안했고 카보레 대통령은 IYF의 인성교육 방향에 공감하며 커리큘럼을 검토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단계를 밟겠다고 화답했다.
카보레 대통령 면담에 이어 요코하마 베이호텔에서는 이사투 투레이 감비아 부통령과의 면담이 진행됐다.
박옥수 목사는 이 자리에서 IYF의 설립 배경과 활동 방향 등을 소개하는 한편,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청소년 프로그램과 인성교육, 그 성과 등을 소개하며 감비아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천안=김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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