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YF 박옥수 목사, 부르키나파소·감비아 정상 잇달아 면담

  • 전국
  • 천안시

IYF 박옥수 목사, 부르키나파소·감비아 정상 잇달아 면담

  • 승인 2019-08-30 15:56
  • 김경동 기자김경동 기자
로크 마크 크리스티앙 카보레-박옥수
IYF 박옥수 목사가 지난 28일 부르키나파의 로크 마크 크리스티앙 카보레 대통령을 만나 청소년 대상 인성교육의 지원을 당부했다.


국제청소년연합(이하 IYF)의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아프리카 지역 국가원수들과 잇따른 만남을 가지며 국가 차원의 청소년 인성교육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사진>

IYF에 따르면 박옥수 목사는 지난 28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아프리카개발회의에 참석 중인 부르키나파소 로크 마크 크리스티앙 카보레 대통령과 이사투 투레이 감비아 부통령을 만났다.

요코하마 인터콘티넨탈호텔 미팅룸에서 진행된 이번 면담은 부르키나파소에서 진행되는 IYF의 청소년 교육과 프로그램, 성과를 설명하고 부르키나파소의 국가적인 지원을 당부하고자 마련됐다.



박 목사는 IYF의 인성교육인 마인드교육 커리큘럼과 교사교육 프로그램 등을 공교육에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제안했고 카보레 대통령은 IYF의 인성교육 방향에 공감하며 커리큘럼을 검토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단계를 밟겠다고 화답했다.

카보레 대통령 면담에 이어 요코하마 베이호텔에서는 이사투 투레이 감비아 부통령과의 면담이 진행됐다.

박옥수 목사는 이 자리에서 IYF의 설립 배경과 활동 방향 등을 소개하는 한편,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청소년 프로그램과 인성교육, 그 성과 등을 소개하며 감비아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천안=김경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한여성기업인협회 발대 "여성기업인이 국가 경제 견인하는 한 축으로"
  2. [대전다문화] 봄맞이 가족나들이, 보문산 등산
  3. [사설] 의대 정원 동결해도 ‘지역의료’ 괜찮을까
  4. 학교급식실 근무환경 어떻길래… 전국 15개 교육청 조리원 '결원 상태'
  5. [세상읽기] 왜 사과를 해야 하는가
  1. ‘느려도 괜찮아’, 어린이 거북이 마라톤대회
  2. 교육부 '지역인재 육성 지원 사업' 추진… 고교·대학 연계 강화
  3. '오락가락 의대정책' 수험생 혼란… 지역대 '24~26학번 트리플링' 우려도
  4. [사이언스칼럼] 발등에 불이 떨어지지 않게
  5. [2025 과학의 날] 연구개발 성과 한눈에… 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 성황 중

헤드라인 뉴스


박수현 "세종 행정수도, 서울 경제수도…李 의지확고"

박수현 "세종 행정수도, 서울 경제수도…李 의지확고"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공주부여청양)은 18일 "세종은 행정수도, 서울은 경제수도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 캠프 공보단장을 맡고 있는 박 의원은 이날 중도일보를 찾은 자리에서 "이 후보의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 의지는 강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이 후보가 충청권 대표 공약으로 제시한 임기 내 세종의사당과 대통령집무실 건립, 나아가 사회적 합의를 통한 완전이전 약속을 재차 상기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여기서 사회적 합의는 대선 이후 여야 합의와 국민적 공감대가 필요한 개헌을 가리키는 것이다. 때문에 박 의원..

문턱 더 낮아진 재개발·재건축…대전 노후아파트 재건축 활로 기대
문턱 더 낮아진 재개발·재건축…대전 노후아파트 재건축 활로 기대

국토교통부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기존보다 쉽게 추진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정을 조정한다.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요건에 무허가 건축물을 포함하고, 재건축진단(옛 안전진단)은 세부평가 항목을 늘려 노후 아파트의 재건축 문턱을 낮추는 게 골자다. 대전에서도 노후아파트 재건축 추진 움직임이 최근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관련 절차 진행에도 활로가 뚫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토부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시행령' 하위법령 개정안을 18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발표했다.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재건축진단 기준' 하..

대전시 "전국유일 결혼·출산 지표반등…청년이 살고싶은 도시"
대전시 "전국유일 결혼·출산 지표반등…청년이 살고싶은 도시"

대전시가 저출산과 지방소멸 등 국가적 위기 속 전국에서 유일하게 결혼과 출산 지표가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 기업유치 및 다양한 청년 우선 정책이 빛을 발한 것으로풀이된다. 대전시에 따르면 과거의 대전은 교통과 주거 등 인프라 측면에서 살기 좋은 도시라는 이미지가 짙었다. 그러나 지금 대전은 행정당국의 '기업 유치-대전 정착-결혼-육아-노인 복지'로 선순환 정책이 자리를 잡으면서 청년 세대에게 '살고 싶은 도시'라는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도시로 성장했다. 대전 청년 정책의 효과는 통계 지표에서도 명확히 드러난다. 통계청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방은 내가 지켜줄께’ ‘가방은 내가 지켜줄께’

  • ‘느려도 괜찮아’, 어린이 거북이 마라톤대회 ‘느려도 괜찮아’, 어린이 거북이 마라톤대회

  • 감염병 예방 위한 집중 방역 감염병 예방 위한 집중 방역

  • 새내기 유권자들, ‘꼭 투표하세요’ 새내기 유권자들, ‘꼭 투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