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지난해 4월 개소 이후 도내 학생들의 다문화교육만을 목적으로 전시체험관을 활용해 왔다.
그러나 올해는 다문화교육을 일반 시민에게도 확대하고자 이달부터 전시체험관을 시민에게 개방키로 했다.
매주 월·수·금요일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해설사와 함께 다른 나라의 인사, 식문화, 축제 등을 배우게 된다.
또 전시체험관 내 의상체험관이 마련돼 다른 나라의 전통의상을 직접 입어볼 수도 있다.
관람 후에는 소감과 다짐을 핀버튼(배지)에 디자인하고 다문화캐릭터 반지 만들기 등의 시간도 마련돼 있다.
전시체험관은 오는 12월 13일까지 개방하며 시민 누구나 다문화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cbiei.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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