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경고판은 감지센서를 활용하여 움직임을 포착하면 음성 경고를 송출하고, 영상을 녹화하는 쓰레기 무단투기 재발방지장치이다. 이를 통해 무단투기 쓰레기 발생을 예방하고 단속을 강화하며,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인식제고를 통한 올바르고 정직한 쓰레기 배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정춘일 호원2동 허가안전과장은 "상습적인 무단투기 쓰레기 발생 근절을 위해서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에 설치한 스마트 경고판이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 및 선진 시민의식 함양에 큰 역할을 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를 기대하며, 쓰레기 무단투기 적발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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