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에어컨 민원피해 1위는? 설치/AS불만 67%... 하루 평균 사용시간은?

  • 비주얼
  • 인포그래픽

[인포그래픽] 에어컨 민원피해 1위는? 설치/AS불만 67%... 하루 평균 사용시간은?

  • 승인 2019-08-12 17:21
  • 한세화 기자한세화 기자
인포-에어컨
지난 8일 가을이 시작된다는 절기 '입추'가 지났음에도 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이면 필수템으로 에어컨을 빼놓을 수 없다.

에어컨 관련 민원피해 1위는 무엇일까?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기준해서 한국소비자원 통계를 살펴보면, 유형별 에어컨 민원피해로 '설치·AS 불만'이 66.87%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품질' 18.42%, '계약' 9.61%, '표시·광고' 2.3% 순이다.

여름철 필수템 보유 현황에 대해 알아보자. 두잇서베이에서 성인남녀 485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에어컨'을 갖고 있다는 응답이 4430명으로 가장 큰 비율을 나타냈다.



이어 '제습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응답이 2126명, '공기청정기' 2524명, '해충이나 모기퇴치기' 1636명, '의류건조기' 915명 순이다.

가정 에어컨 하루 사용시간 추이를 살펴보면 '4시간 사용'이 13%로 가장 많았다. 이어 '10시간 사용' 12%, '5시간·8시간 사용' 10% 순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년간 가정용 전기 사용량 추이를 알아봤다. 전력통계속보에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사용량을 조사한 결과, 2018년 7만2895GWh로 가장 많은 사용량을 나타냈다.

이는 2008년 5만7878GWh, 2010년 6만3200GWh, 2013년 6만5815GWh, 2017년 6만8544GWh로 해가 갈수록 전기 사용량이 늘어남을 보여주는 통계수치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공공기관 이전...'행정수도=세종시' 또 다른 숙제
  2. 인권위 권고에도 대전 공립고 "두발 규정 없애지 않겠다"
  3. [사설] CES 참가 지역 기업들 성과 기대한다
  4. 정부,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황금 설연휴 기대
  5. 대전과학산업진흥원 대덕구에 둥지… 산하기관 원도심 이전 속도내야
  1. 지역대 등록금 올리나, 이달 대전권 대학 등심위 '촉각'
  2. 내일부터 2025년 설 승차권 일반예매 시작
  3. 법원 ‘윤석열 체포영장 재발부’… 공수처, 2차 집행 성공할까
  4. 충청지역 폭설과 강추위 예보…건강관리에 유의
  5. [사설] 대전·충남 '민생경제 합심' 주목된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조성 산업단지 5곳에 기업유치 총력전

대전시 조성 산업단지 5곳에 기업유치 총력전

대전시가 올해 조성 중인 산업단지 5곳을 중심으로 기업유치에 총력전을 벌인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을 후속 관리하는 한편, 상속세 면제 이슈로 지지부진한 기회발전특구에 혜택을 강화하는 등 집토끼와 산토끼 모두 잡겠다는 복안이다. 시는 현재 조성·분양이 가시화된 서구 평촌일반산단, 유성구 장대 도시첨단산단, 탑립·전민지구 국가산단 등 3곳에 기업을 유치해 집중적으로 채워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지난해 연말 완공을 목표했던 평촌일반산단은 올 6월로 준공 시점은 미뤄졌지만 진행 속도는 가장 빠른 편이다. 하지만 기업들이 접근성 등을..

세종시 집현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희망고문...언제 끝날까
세종시 집현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희망고문...언제 끝날까

2006년 행복청의 개발계획에 반영된 이후 18년 간 제자리 걸음인 세종시 집현동(4-2생활권) '농축수산물 도매시장'. 세종시가 2019년 관련 용역 검토 이후 6년 만에 새로운 용역 재개로 활로 찾기에 나선다. 양완식 도농상생국장은 2024년 1월 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를 포함한 올해 업무계획 전반을 설명했다. 방향성은 지난 시 정부와 마찬가지로 '수산물 센터'로 잡았다. 당장 농산물과 축산물을 포함한 종합 유통센터로 가기에는 현실적 어려움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오는 8월까지 집현동..

대전 올해 아파트 공급 7000여 세대… 작년 절반 수준에도 못 미쳐
대전 올해 아파트 공급 7000여 세대… 작년 절반 수준에도 못 미쳐

올해 대전 아파트 공급이 작년 분양 물량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대전 아파트 공급 물량은 14개 단지 7059세대다. 2024년 19개 단지 1만 6933세대에 비해 9874세대 줄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민간 건설이 3714세대, 정비사업이 1126세대, 민간임대 154세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주택이 2065세대다. 또 공공주택 중에선 LH가 공급하는 공공주택은 대흥동, 둔곡동, 대동 일원 1903세대다. 올해 대단지 규모의 공급이 없다는 점도 물량 감소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최강 한파가 온다…내일 ‘더 춥다’ 최강 한파가 온다…내일 ‘더 춥다’

  • 소주박스 520개로 만든 선양 홍보탑 소주박스 520개로 만든 선양 홍보탑

  • 충청지역 폭설과 강추위 예보…건강관리에 유의 충청지역 폭설과 강추위 예보…건강관리에 유의

  • 내일부터 2025년 설 승차권 일반예매 시작 내일부터 2025년 설 승차권 일반예매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