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지난 8월5일부터 쓰레기 처리 감시원을 운영하고 있다 |
20명의 감시원은 1개월씩 광역동을 순회하며 핵심 불법무단투기지역 집중 감시에 나선다. 이외에도 폐기물 관련 담당공무원의 지도·점검 업무 보조, 무단투기·불법소각 민원 다발지역 수시 감시 및 계도 활동, 무단투기 적발,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등의 다양한 활동을 오는 12월까지 할 계획이다.
사업 시작 전에는 안전사고 대응과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감시원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센터 등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폐기물 불법처리 행위에 대한 직접 감시와 주민홍보 등의 예방활동으로 시민의식 개선을 유도하고 무단투기 단속 사각지역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임택 기자 it867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