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식사를 후원해 준 정담명 남원추어탕 김자영 대표는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이 약소한 추어탕 한 그릇이지만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며, 맛있게 식사하는 모습에 뿌듯한 마음이 든다"며 오히려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덕수 흥도동장은 "혼자살고 계신 어르신들과 봉사자들이 함께 식사를 하며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식당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