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재 청소년 40여명이 자원순환센터를 둘러보며 우리집 음식물 제로사업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
이번 견학은 쓰레기 재활용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의 선진 청소행정과 종합쓰레기 처리시설에 대한 시청각교육, 생활쓰레기 소각 및 재활용쓰레기의 처리방법, 음식물쓰레기의 재활용, MBT시설에서 쓰레기의 SRF(고형연료)생산, 견학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최안철 바르게살기운동 부천시협의회 수석부회장은 "이번 자원순화센터 견학으로 청소년들이 부천시의 쓰레기 처리과정을 보고 환경문제 및 쓰레기 재활용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올해 2년차를 맞이한 "우리집 음식물 0제로 만들기 사업"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및 토론회를 개최해 쓰레기의 분류배출과 종량제 배출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캠페인과 홍보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와 실천하는 의지를 부여하는 음식문화개선 홍보 교육 사업이다.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하며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임택 기자 it8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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