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감염병 예방차원에서 비상급수시설 수질검사기간인 9월보다 앞당긴 7월에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
이번 수질검사는 당초 9월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기온과 습도가 높아 A형 간염과 같은 감염병 유행 등 수질오염의 우려가 높다는 판단 하에 시는 예정보다 앞당겨 7월말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수질검사 대상은 시흥시 비상급수시설 19개소 중 음용수로 개방하는 14개소, '먹는물관리법'에 따른 일반세균, 대장균, 암모니아성질소 등 46개 전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수질검사를 통해 비상급수시설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흥=임택 기자 it8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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