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미래비전 국제포럼' 포스터 |
포럼에서는 한강이 세계적 물환경 도시와 국제적 하천으로 활용 가능한 전략 제시를 위해, '공유하천의 평화적 관리, 기후변화를 고려한 하천과 도시 물순환, 차세대 하천 인프라 관리' 등 세 가지 주제로 국내·외 정책 및 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다. 주제발표 내용을 토대로 한강이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국내 관·산·학·연·민 전문가들과 서울시민 간의 토론과 질의응답이 계획되어 있다.
김기대 위원장은 "서울시민에게 빛나는 야경과 수변문화생활을 제공하는 만큼 한강은 중요성하다. 이와 관련해 이번 포럼을 서울과 한강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최근 수자원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대응기술의 세계적 변화가 서울과 한강에 있어서 또 다른 기회와 가능성 될 것이라고 큰 기대를 하고 있다. 현재 한반도의 남북 평화와 협력 기조 분위기로 이때에 공유하천으로서 한강의 소중한 가치를 재평가해야 할 시기이며, 한강의 이용과 관리의 새로운 미래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김기대 위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한강이 서울시와 함께 국제적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기회로 삼고, 시민들이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국내·외 하천연구 학자들을 비롯한 전문가들과 시민들이 아이디어와 의견을 교환 서울시민들이 안심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고 함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한강을 만들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도일보=노춘호 기자 vanish1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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